‘기업하기 좋은도시’ 영천, 투자유치 대상 수상

입력 2023-12-19 14: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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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하기 좋은도시’ 영천, 투자유치 대상 수상
영천시가 ‘2023년 경상북도 투자유치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영천시 제공) 2023.12.19

경북 영천시는 ‘2023년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2018년 장려상, 2019년도 우수상 이후 4년 만에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실적, 일자리 창출, 사후관리, 투자유치 협력 등의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시는 올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국내 복귀 1호 기업이자 지역 자동차부품 업체인 화신과 800억원 규모 투자와 물류기업인 로젠이 1259억원을 투자해 영남권 통합물류 터미널을 신설하기로 하는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고용창출도 105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기업하기 좋은도시, 일자리가 넘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정부와 경상북도의 지원정책을 공유하면서 활발한 투자를 이끌어내는데 시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