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6월 개통하는 '별내 8호선 개통 준비단' 이달 가동 

환승, 도로·교통시설 등 시민불편 예상 문제점 사전 점검

입력 2024-01-12 13: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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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6월 개통하는 '별내 8호선 개통 준비단' 이달 가동 
지난해 12월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오후석 경기도부지사가 별내선 공사 현장을 찾아 점검하고 있다.

경기 남양주시는 올해 6월 개통되는 별내선(8호선)에 대한 종합적인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한 '별내선 개통 준비단(TF)'을 이달 15일부터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별내선 개통 시 철도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개통준비 TF를 구성, 연계 환승, 도로·교통시설 등 다양한 분야의 예상 문제점을 사전에 점검해 해소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개통 준비단장은 시 교통국장으로 총괄반·대중교통반·주차 및 PM반(개인형 이동장치)·도로교통반·역 운영반 등 5개 분야로 구성된다.

앞으로 준비단은 △별내선 개통 관련 대외기관 업무협의 △버스, 택시, 주차장 등 연계 환승시설 점검 △역사 주변 도로표지판 등 도로·교통시설 점검 △역사운영 준비 및 안전관리 △ 영업개시 안내 및 이용 홍보 등의 업무를 이어간다.

주광덕 시장은 "개통 전까지 연계버스 노선조정, 환승시설 및 도로·교통시설 점검 등을 통해 시민들이 별내선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별내선 개통 준비단은 운영 환경에 따라 개통 이후 1~2개월까지 연장 운영된다.

남양주=고상규 기자 sskk6623@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