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 9년 연속 획득

입력 2024-02-12 23: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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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가 교육부 주관 ‘교육국제화 인증대학’에 9년 연속 선정됐다.

지난 2017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을 획득한 이래 올해 선정까지 경남대만의 우수한 국제화 역량을 전국적으로 알리게 됐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국제화역량이 높은 대학을 인증함으로써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 및 국내 학생 국제화 역량 제고를 위해 대학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평가다.

경남대,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 9년 연속 획득

경남대는 학위과정과 어학연수과정에서 모두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 선정되면서 ‘외국인 유학생 비자 발급 간소화 혜택’ 등 다양한 국제 교육 혜택을 부여받게 됐다.

현재 경남대는 외국인 유학생의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외국인 유학생 관리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운용하고 있다. 

또한 정부의 유학생 유치 정책에 부응해 내국인과 외국인 학생이 상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해 글로벌 캠퍼스를 구현하고 있다.

경남대 홍선영 국제처장은 "구성원 모두가 내실 있는 유학생 교육과 캠퍼스 글로벌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경남대는 ‘글로벌 상생 네트워크를 통한 미래가치 창출’이라는 비전 아래 다방면의 교육 인프라 구축과 함께 우수한 유학생 유치 및 국제화 역량 강화 교육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대 LINC3.0사업단, ‘2023 공유협업센터 운영위원회’ 개최

경남대학교 LINC3.0사업단(단장 박은주)은 지난 7일 산학협력관 5층 산학협력세미나실에서 ‘2023 공유협업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앞서 경남대 LINC3.0사업단은 지·산·학 공유협업을 위해 위원장 1명, 교내 교수 3명, 외부 위원 5명 등 9명을 운영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원회는 경남대 공유협업센터를 중심으로 산학연협력 활성화와 성과 확산, 공동프로그램 등을 추진한다.

경남대,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 9년 연속 획득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공유협업센터 조직 및 역할 소개 △2023학년도 추진 실적 보고 △센터 운영 세칙 제·개정 사항 논의 △그 외 지·산·학 공유협업 프로그램 발굴 방안 논의 등 센터 운영 전반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경남대 LINC3.0사업단 김상준 공유협업센터장은 "경남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남투자경제진흥원, 창원산업진흥원 등 운영위원회 위원의 의견을 중심으로 공유협업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2024학년도 한 해 동안 효율적으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대, ‘대학발전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지난 7일 본관 소회의실에서 ‘2023학년도 대학발전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공모전은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학생, 교수, 교직원 등 대학 구성원의 창의적인 의견과 아이디어를 모아 대학이 가진 교육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발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경남대,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 9년 연속 획득

공모전은 재학생과 교직원 부문으로 나눴으며 심사 결과 재학생 부문 우수상에는 백예진(유아교육과 4) 학생의 ‘경남대학교 플로깅 개최’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박영수(경영학부 3) 학생이 받았다.

이어 교직원 부문에서는 가정교육과 최수경 교수의 ‘캠퍼스 속 힐링공간 연출’, 학생지원팀 윤지환 직원의 ‘캠퍼스 내 중앙도서관 계단 광장 발전기금 기념공원 조성’이 우수상에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디지털마케팅학과 박종필 교수, 법학과 김지환 교수, 영어교육과 박은수 교수가 받았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