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스타필드수원 찾아 “주민 불편 교통개선 방안 수립” 당부

입력 2024-02-26 11:48:49
- + 인쇄
이재준 수원시장, 스타필드수원 찾아 “주민 불편 교통개선 방안 수립” 당부
이재준 수원시장이 25일 스타필드수원을 찾아 신세계프라터티 관계자 등과 추가 교통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이 휴일인 25일 스타필드수원을 방문해 주변 도로 교통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이 교통문제로 고통받지 않도록 실효성 있는 교통개선 방안을 추가로 수립해 실행하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날 스타필드수원 소회의실에서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 화산지하차도 공사 시행자 등을 만나 교통대책 브리핑을 듣고, 추가 교통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전문가, 스타필드수원 주변 주민들과 함께 대책을 논의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화산지하차도 공사 시행사는 공사를 최대한 빨리 완료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수원시와 스타필드수원, 화산지하차도 시행사 등이 주기적으로 회의를 하고, 지속해서 교통개선 대책을 마련하자”고 덧붙였다.

수원시와 스타필드수원은 매장 방문 차량 동선분리, 주변 도로 진입경로 보완, 교통량에 따른 신호주기 조정 등 실효성 있는 교통개선 대책을 추가로 시행할 계획이다.

지난달 26일 개장한 스타필드수원은 개장 3일 만에 30만 명이 넘는 고객이 몰리는 등 주변 교통혼잡과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됐다.
  
수원=김태영 기자 ktynews@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