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올해 2억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어린이 통학차량 41대를 대상으로 LPG차 전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중형 승용·승합(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 LPG 어린이 통학차량(신차)을 구매하는 차량 소유자(신고예정자 포함)다.

또는 차량 공동소유자로 어린이 통학차량 신고필증 상의 주소지가 인천시이어야 하며 기존 경유차량을 폐차(예정)해야 한다.

지원신청은 이날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선착순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소유자는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인천시 대기보전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박성연 인천시 대기보전과장은 “대기오염에 취약한 어린이 건강보호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친환경 저공해자동차 보급이 확산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