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농산물 가공 종합지원센터, 막바지 공사 '한창'…10월 운영 '목표'

연면적 893㎡ 규모, 교육‧가공시설 갖춰
시제품 개발·상품화, 농가소득 향상 기대

입력 2024-04-07 09: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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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농산물 가공 종합지원센터, 막바지 공사 '한창'…10월 운영 '목표'
농산물 가공 종합지원센터 조감도.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 농산물 가공 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경주시에 따르면 2022년부터 30억원의 예산을 투입, 내남 신농업혁신타운 내 연면적 893m2, 지상 1층 규모로 센터를 건립한다. 현재 공정률은 85%다.

내부는 농업인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가공교육장·조리실습장·품질관리실 등 교육시설, 전처리실·건조분말실·습식가공실 등 특화된 가공시설을 갖춘다.

센터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시제품 개발·상품화를 지원,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상반기 내 신경주대학교 내 농산물 가공시설 장비를 이전·설치하고 10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센터는 현장 중심의 기술을 보급하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