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영주에서 일주일 살아보기’ 프로그램 운영

입력 2024-04-08 14:2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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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영주에서 일주일 살아보기’ 프로그램 운영
‘2024년 영주에서 일주일 살아보기’ 홍보물.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가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영주에서 일주일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영주에서 일주일 살아보기’는 관광객들이 정해진 일정이 아닌 자유롭게 여행일정을 계획해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영주지역 외 거주자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로워·이웃 300명 이상 또는 블로그 이웃 300명 이상을 보유하고 영주여행을 최소 3박, 최대 6박을 계획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여행 7일 전까지 사전 신청서를 제출하고 ▲지역 내 숙박업소 이용 ▲관광지 또는 체험프로그램 총 5개소 이상 이용 ▲신문, 방송 등 오프라인 매체 또는 SNS, 블로그 등 온라인 매체에 여행후기와 홍보 콘텐츠를 최소 3회 이상 게시하면 된다.

지원금은 영주여행 종료 후 20일 이내 신청해야 하며, 금액은 ▲ 숙박비 3만 원(1인 1박) ▲ 체험비 2만 원(1인 1일, 식비포함) 한도 내이다. 아울러 1인 추가 시마다 ▲ 숙박비 1만 원 ▲ 체험비 5000원이 추가 지원된다.

지원 한도 금액은 1인 6박 기준 ▲숙박비 18만 원 ▲체험비 12만 원이다.

정교완 영주시 관광개발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영주의 유명한 관광명소 외 숨은 명소와 맛을 알리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영주에서 일주일 살아보기를 통해 영주가 머무는 관광지로도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주=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