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희 코레일 사장 '한강철교 현장점검' 실시

입력 2024-04-11 18:2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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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은 11일 노량진과 용산을 잇는 한강철교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 '한강철교 현장점검' 실시
11일 한강철교에서 선로 유지보수 현황과 작업 절차를 점검하는 한문희 코레일 사장(왼쪽 두번째). 코레일

한강철교는 4개 교량으로 구성되며, KTX, ITX-새마을, 무궁화호, 수도권전철, 화물열차 등이 하루 1천 회 이상 지나는 핵심 교량이다.

코레일은 한강철교의 주기적 외관조사와 안전진단 전문기관의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교각과 교대, 선로, 전차선 등 시설물을 꼼꼼하게 관리하고 있다.

이날 한 사장은 한강철교 중 KTX가 운행하는 교량의 레일, 침목, 트러스구조물 등을 살피고 작업자 안전관리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작업자 안전을 위한 ‘열차접근경보시스템’과 LED점검표지 등 보호장비를 확인하고,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 사장은 “수도권전철부터 KTX까지 수많은 열차가 오가는 관문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철저한 안전관리와 유지보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부대전청사=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