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자정께 강원 인제군 기린면의 한 펜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4시간 10여분 만인 오전 4시 17분께 진화됐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주택 1동(227.26㎡) 전소되고 승용차량이 부분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87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인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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