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반탄 지도부’ 입성…중도보수 설 자리 줄어드나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반탄파’의 승리로 끝나면서 ‘중도보수’의 입지가 좁아질 전망이다. 김문수 당대표 후보와 장동혁 후보는 방법론에서 차이를 보였지만 ‘찬탄파’를 아울러야 한다는 입장은 같았다. 선출된 최고위원들도 당내 균열을 경계했다. 김 후보와 장 후보는 22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제6차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당대표 최종 결선에 올랐다. 김 후보는 찬탄파 통합을 언급하며 당론을 따라야한다고 압박했다. 그는 “찬탄파도 복잡한 정치적 격동을 겪었고, 비상계엄과 탄핵... [임현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