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직구 어린이용 우산, 유해물질 ‘범벅’…프탈레이트계 가소제 기준치 444배 검출
서울시가 장마철을 맞아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우산, 우비, 장화, 초저가 생활용품, 어린이제품 등 35개에 대한 제품을 검사한 결과 11개 제품이 국내 기준치를 초과한 유해 물질이 검출되거나 물리적 안전 기준에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서울시는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에서 판매된 어린이용 우산·우비·장화 23개 제품과 초저가 생활용품 및 어린이 제품 12종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한 결과를 발표했다. 검사 결과 어린이용 우산 8개 전 제품이 물리적 안전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 먼...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