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희 “악플보고 한때 위험한 생각도 했다”

기사승인 2009-02-02 22: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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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희 “악플보고 한때 위험한 생각도 했다”


[쿠키 연예] 탤런트 노현희가 전 남편인 아나운서 신동진과 이혼한 뒤 처음으로 매체와 인터뷰를 갖고 심경을 털어놓았다.

노현희는 케이블 채널 YTN STAR ‘스타 뉴스’와의 최근 인터뷰에서 “이제는 (이혼 관련) 정리가 다 됐다. 그냥 가슴에 묻어두고 열심이 살아가는게 최선의 방법”이라고 밝혔다.

노현희와 MBC 아나운서 신동진은 2002년 5월 결혼했으나 최근 6년간의 부부생활을 접고 이혼했다.

노현희는 이혼과 관련된 여러 소문 때문에 상당히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했다. 노현희는 “워낙 소심한 성격이라 일일이 찾아가서 (악플러와)개인 면담을 하고 싶었을 정도”라며 “ 혼자서 펑펑 울고, 여러가지 생각도 많이 하고 위험한 생각도 했었다”고 고백했다.

이혼 후 언론 매체 등에 노출을 피한 것에 대해서는 “뭐 한마디라도 더하고, ‘저는 이거 아니에요’ 하면 그런것들이 변명이 될 수 있다.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것 같았다. 혼자서 억울해하고 그런것들이 의미가 없다는 걸 깨달았다”고 말했다.

노현희와의 인터뷰는 3일 오전 11시 오후 5시 방영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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