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군대 간 아들, 4년 반 만에 만난 엄마는 유령을 본 듯 소리를 질렀다!

기사승인 2016-07-01 09:3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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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영상] 군대 간 아들, 4년 반 만에 만난 엄마는 유령을 본 듯 소리를 질렀다!

 

아들을 군대 보낸 엄마의 마음은 똑같을 겁니다.
보고 싶고, 걱정 되겠죠.

만약 입대 후 4년 반 동안 한 번도 보지 못한 엄마라면,
아들이 돌아왔을 때 어떤 반응일까요?

영상 속 여성과 같은 반응일 것 같은데요.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 채널
‘데일 핸콕(Dale Hancock)'에 올라온 영상을 보시죠.

집 안으로 들어오는 여성.
한 남성을 보고 유령이라도 만난 듯
자지러질 듯한 괴성을 지르며 도망갑니다.

그리고는 이내 다시 돌아와 남성을 꼭 껴안는데요.
입대 4년 반만에 처음 보는 아들을 만난 엄마의 모습니다.

아들은 미 육군 상병 카일 크라흐트(Kracht·28).
2012년 입대해 아프가니스탄을 거쳐
현재 텍사스 주 포트 블라이드(Fort Blythe)에서 복무 중입니다.

보직 특성상 휴가와 외출이 자유롭지 않은 카일.
집과의 거리가 1600km,
자동차로 꼬박 17시간 달려야 할 만큼 먼 거리에 있어
더욱 가족과 만나기 힘든데요.

그런 아들이 집에 와 있었던 거죠.

엄마는 “믿을 수 없어”, “여기 어떻게 왔어”라는 말만 되풀이 하는데요.

그렇게 모자는 한동안 꼭 껴안은 채
서로를 놓아주지 않다가
얼굴을 확인하고 다시 안고,
얼굴을 확인 후 다시 안으며 서로의 존재를 확인합니다.

영상을 보고 있자니
절로 흐뭇한 미소가 지어지는데요.

말로 다 하지 못한 감동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영상.
여러분도 직접 확인하시죠. 김민희 콘텐츠에디터[출처=유튜브 Dale Hanc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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