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를 꺾어 보겠다며 도전장을 내민 한 남성이 웃음을 자아냅니다.

TV에선 리우 올림픽 육상 100미터 결승전이 벌어지기 직전, 한 남성이 맥주잔을 들고는 긴장 모드의 표정인데요.

100미터 주자들이 출발선상에 자리한 가운데 드디어 출발! 그와 동시에 남성도 신호에 맞춰 맥주 원샷을 들이키네요.

화면 속 초스피드로 달리는 우사인 볼트 못지않게 남성의 목 넘김도 점점 빨라져 가는데.

꿀꺽꿀꺽 마침내 맥주 원샷을 우사인 볼트의 100미터 골인보다 먼저 끝낸 이 남성, 환호와 함께 칠레국기를 흔들며 기쁨을 만끽합니다.

우사인과의 대결 종목은 달랐지만, 어쨌든 웃음을 준 이 남성을 통해 올림픽을 즐기는 또 하나의 방법을 배우게 됐네요. 정힘찬 콘텐츠에디터 [출처=유튜브 hernan lope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