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게임스튜디오-광운대학교 게임연구소 ‘점핑래빗’ 출시, 글로벌 공략

기사승인 2016-10-24 1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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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게임스튜디오-광운대학교 게임연구소 ‘점핑래빗’ 출시, 글로벌 공략[쿠키뉴스=이영수 기자]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 전임 교수면서 ㈜굿게임스튜디오 대표인 김태규 교수와 광운대학교 게임연구소가 게임 ‘점핑래빗’을 구글플레이스토어에 출시했다고 학교측이 24일 밝혔다.

점핑래빗은 굿게임스튜디오와 광운대학교 게임연구소가 합작해 만든 최초의 게임으로 주목받고 있다.

게임연구소 관계자는 “점핑래빗은 정글에서 납치된 친구들을 구출하기 위해 주인공인 토끼가 정글의 장애물을 피해 친구들을 구출하는 런 게임과 퍼즐이 결합된 게임이다”며 “특히 게임 조작에 터치와 틸트 방식을 사용하고 있어 조작에서 주는 즐거움 또한 다른 게임들과의 차이점이다. 주인공의 외형이 바뀌는 특색 있는 코스튬의 수집요소도 재미를 더해 주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게임에서 나오는 악어, 앵무새, 고슴도치 등 귀여운 그래픽으로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해 준다. RPG등 게임이 주를 이루는 상황에서 가족과 함께 즐기는 게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운대학교 게임연구소는 그동안 기능성게임을 주로 개발했다. 이번 점핑래빗 출시를 계기로 상용화게임 개발에도 시동을 걸었다. 굿게임스튜디오는 2014년 4월에 설립됐으며 대표 김태규 교수는 게임개발에 10년 이상 연구와 교육을 수행하고 있으며, 평소 교육용 게임과 G-러닝에 많은 관심을 가졌다. 김 교수는 학사, 석사, 박사과정에서 게임학을 전공했다.

특히 써든어택 개발자 이종호 교수, 엔터플라이의 김한호 팀장 등 게임업계 여러 선두주자들과 공동작업과 다양한 게임개발 프로젝트에서 교육용 게임 이론과 개발 기획력을 갖춘 PM역할을 수행해왔다. 굿게임스튜디오는 AR게임과 댄싱파티 등 다양한 장르게임도 준비 중이다.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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