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시험에 T자 코스 부활

기사승인 2016-12-20 13:2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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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이영수 기자] 운전면허시험에 T자 코스 등 장내 기능시험 일부가 추가된다.

경찰청은 장내 기능시험을 과거 방식으로 되돌리는 형태의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을 오는 22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개선안에 따르면 장내 기능시험은 300m 이상 주행, T자 코스인 직각주차, 경사로 정지 뒤 출발, 가속 등 5개 항목이 추가된다. 또 장내 기능시험의 의무교육 시간도 2시간에서 4시간으로 늘어난다.

필기시험의 경우 보복운전과 난폭운전 금지, 보행자 보호 관련 법령 등을 추가해 기존의 730문제에서 1000문제로 늘어난다.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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