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윤광석 콘텐츠에디터] 배우 김의성이
SBS 특별기획 「대선주자 국민면접」을 비판하는 듯한 글을 올려 화제입니다.

김의성은 어제(12일) 자신의 SNS에 "저런 거지 같은 프로그램을
아예 볼 생각도 안 하는 내가 챔피언"이라며
"누가 누굴 검증해 진짜"라고 적었는데요.

누리꾼들은 김의성이 해당 글을 게재한 시간에 방송된
SBS 특별기획 「대선주자 국민면접」을 비판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유력 대선후보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출연해
강신주, 진중권, 김진명, 전여옥, 허지웅 등
다섯 명의 면접관에게 질문을 받았는데요.

방송을 본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yo****
내 말이ㅋㅋㅋㅋㅋㅋ 패널들이 진짜 아 노답
시청률 올리려고 끌어모았냐? 쟤들이 전문가여??

pb****
진짜 허지웅이 뭐냐? 대선주자 검증인데.
최소한 정책에 대한 이해나 국정에 대한 이해가 있는 사람이 나와서 검증해야지.

sl****
실제로 국민이 나가서 질문했으면 좋겠다.
10대 대표 20대 대표 30 대표 정해서.
그리고 이런 프로그램은 아주 찬성임. 우리나라는 특히 자주 이런 걸 해야 됨

ca****
편집을 예능으로 해. 진지함도 떨어지고. 뭘 검증한다는 건지.

ni****
김의성, 섣부른 판단이다.
국민의 정치적 관심과 참여가 부족해서 역사상 최악의 대통령 뽑은 거 아닌가?
내용의 질이 다소 떨어질지언정 사회에 이런 의제를 자꾸 던져야 하는 거 아닌가??

re****
아무래도 전 국민이 보다 보니 시각을 다소 낮춰 예능성을 끼워 제작한 것 같은데,
100분토론 같은 진행자나 패널들의 퀄리티를 기대하는 건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SBS 특별기획 「대선주자 국민면접」은
유력 대선주자들의 인성, 가치관, 역량을 국민의 눈높이에서 직접 확인하는
'압박 면접' 형식의 프로그램입니다. [영상=쿠키뉴스 김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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