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LVMH 여행가방 '리모와' 한정판 단독 판매

기사승인 2017-02-26 22: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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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LVMH 여행가방 '리모와' 한정판 단독 판매

[쿠키뉴스=구현화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루이비통으로 유명한 세계적인 명품 기업 LVMH에서 운영하는 여행 가방브랜드 ‘리모와(RIMOWA)’의 한국 특별 한정판을 국내에서 단독으로 선보인다.

신세계 본점이 오는 3월 1일부터 리모와의 한국 한정판 상품 ‘살사 퍼플 메탈릭’을 6층 리모와 매장과 4층 팝업 매장에서 국내에서 처음으로 단독 판매하는 것이다.

신세계백화점의 지난해 가방장르 전체의 매출신장률은 6%였지만 리모와, 샘소나이트 등 고급 여행용 트렁크를 주로 취급하는 브랜드들은 대부분 두자릿 수 신장률을 기록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살사 퍼플 메탈릭’ 상품은 경호용 방탄 유리에 사용되는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로 가볍지만 내구성이 뛰어나다. 다가오는 봄과 잘 아울리는 연보라 컬러와 은은한 펄을 적용해 독일 본사에서 직접 디자인, 제작했다. 가방 사이즈는 21인치 기내용부터 31인치 대형까지 6가지로 크기로 출시되며 가격은 73만원부터 92만원까지 다양하다.

신세계 본점은 3월 1일부터 19일까지 25일간 ‘살사 퍼플 메탈릭’ 단독 출시를 기념해 해당 기간 상품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상품권 증정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한다. 같은 기간 본점 정문에 ‘살사 퍼플 메탈릭’ 포토존을 만들고 정문 주변 계단을 해당 상품과 연관된 연보라색 패턴으로 연출하는 등 본점 곳곳을 보라색으로 물들일 계획이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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