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영수 기자]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이하 한항전)에서 최근 중·고교생 대상으로 ‘항공정비체험교실’을 진행했다고 학교측이 1일 밝혔다.

이번 체험교실은 항공정비분야 가장 기본적인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항공정비사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와 함께 리벳팅 실습, 안전결선 실습 등 순서로 진행되었다. 또한 항공정비사 자격증 종류와 취득 방법과 더불어 취업 시 받게 되는 복지혜택 등 항공정비사 출신 멘토들의 생생한 정보까지 얻을 수 있도록 알차게 꾸며졌다.

학교 관계자는 “국토교통부에서 인가 받은 전문교육시설인 한항전에서 열리는 체험교실인 만큼 27년 전통의 항공정비 교육 노하우를 엿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는 전문 교육시설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교실을 마련하고 있으며, ‘2017 진로·직업체험박람회’를 별도로 진행해 무료로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오는 4월 22일 2017년 첫 ‘2017 진로·직업체험박람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17세부터 23세까지 참가 가능하다.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