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개교 71주년 기념 한마대동제 17~19일 개최

입력 2017-05-16 19: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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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창원=강종효 기자] 경남대학교 개교 71주년 기념 한마대동제 ‘ROMANTIC’행사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이번 대동제는 학내 전역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참여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대운동장에 마련된 중앙 무대에선 학내 동아리 공연과 연예인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17일 전야제에는 대운동장 중앙무대에서 중앙동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사와 축사, 격려사, 불꽃놀이, 가수공연 등이 진행된다.

18일에는 ‘KUBS 경대가요제’와 중앙동아리의 공연이, 종야제인 19일에는 ‘학우들을 위해 일해주시는 분들에게 보답드립니다.’, ‘유학생의 낭만을 그대와’, ‘경남대학교 학과 댄스대회’등의 행사와 공연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학내 전역에서 일본 전통놀이 체험, 절주 캠페인, 도박문제 예방활동, 경남대 홍보대사와 함께하는 학교사랑 응원 이벤트 등 각종 먹거리장터와 체험 프로그램, 각종 캠페인을 개최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조선해양산업 퇴직인력 활용 전문인력양성사업 선정… 3년간 16억9500만원 지원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시행하는 2017~2020년 ‘조선해양산업 퇴직인력 활용 전문인력양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경남대학교] 개교 71주년 기념 한마대동제 17~19일 개최이번 인력양성 사업은 최근 경기가 둔화돼 어려운 처지에 있는 조선해양 산업분야의 전문생산인력 중 구조조정 등의 이유로 퇴직하게 된 전문가들을 고용해 일반인과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생산공정 분야를 교육함으로써 취업의 기회를 만들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대는 조선해양공학과를 보유한 부산대, 해양대, 울산대 등 전국 9개 대학과 동시에 선정됐으며, 연간 5억6500만원씩 3년간 총 16억9500만원을 지원받는다.

경남대는 주관기관과 지역의 사업 참여 대학들, 지역 산업체와 연계해 일반인은 물론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선해양 생산공정 교육사업과 산학협력 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경남대는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조선해양산업에 속한 기업들과의 산학협력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음은 물론 같은 분야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는 정규 및 비정규과정의 교육 프로그램과 전공연계 교육프로그램을 실행하여 취업률 향상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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