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2017’ 1차 티저 공개… 김세정-김정현-장동윤의 열여덟 에너지

기사승인 2017-06-27 09: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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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2017’ 1차 티저 공개… 김세정-김정현-장동윤의 열여덟 에너지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KBS2 새 월화드라마 ‘학교 2017’이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학교 2017’ 측은 27일 라은호(김세정), 현태운(김정현), 송대휘(장동윤)의 싱그러운 열여덟 에너지가 담긴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학교 시리즈의 7번째 시작을 알렸다.

드라마 관계자는 “‘학교 2017’에서는 2017년을 살아가는 열여덟 고등학생들의 고민과 일상 등을 담아낼 예정”이라며 “웹툰 특기자 전형, 상벌제 등 예전에는 없었던 학교 제도 등을 조사하며 리얼한 공감을 더하기 위해 배우와 제작진 모두 노력하고 있다. 더욱 막강해진 학생들의 이야기가 펼쳐질 ‘학교 2017’의 첫 방송까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학교’ 시리즈는 지난 1999년 ‘학교’를 시작으로 약 18년간 6개의 시리즈를 방영해왔다.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학생들의 고민부터 가출, 단발령, 학교 폭력과 교권 추락 등 시대별로 변화하는 학교의 문제들을 다뤄왔다. 배우 최강희, 장혁, 배두나, 김래원, 김민희, 하지원, 이요원, 조인성, 이동욱, 임수정, 이유리, 공유, 이종석, 김우빈, 김소현, 육성재, 남주혁 등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인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을 발굴해내기도 했다. 또 학생들을 이해하고 응원해주는 선생님 역으로 명계남, 이창훈, 염정아, 신구, 조재현, 박주미, 조민기, 손현주, 장나라, 최다니엘, 이필모 등이 합류해 학교 시리즈를 이끌어왔다.

‘학교 2017’에서는 김세정, 김정현, 장동윤 등으로 구성된 학생 라인업과 한주완, 한선화 등 선생님 군단이 조화를 이룰 예정이다.

‘학교 2017’는 비밀 많고 생각은 더 많은 18세 고등학생들의 생기 발랄 성장드라마다. 이름 대신 등급이 먼저인 학교, 학교에서 나간다고 바뀌지 않을 것 같은 세상을 향한 통쾌한 이단옆차기를 그릴 예정이다.

KBS2 ‘맨몸의 소방관’, ‘간서치열전’ 등을 통해 호평을 받은 박진석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KBS2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 후속으로 다음달 첫 방송된다.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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