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대 군사과, 2017년도 재학생 장학부사관 합격

기사승인 2017-09-27 15:4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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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대학교(총장 김성이) 군사과는 지난 9월 18일 55사단 모집 홍보관의 진행으로 육군 장학부사관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군사과 2학년 남학생 22명(군사과 5기) 중 장학부사관으로 육군 20명, 해군 3명, 해병대 2명 최종 합격했으며, 특전사(1명) 장학부사관과 육군3사관학교 생도(4명), 예비생도(1학년 5명)는 최종 발표를 남겨두고 있다. 현재 재학 중인 한 학생은 군사과 개설 이래 해군장학 여군부사관 최초로 최종 합격을 했으며, 육군 여군은 1차 필기평가에 3명(4기포함)이 합격했다.

한국관광대 군사과는 1기 88%, 2기 85.6%, 3기 88%로 취업률 1위를 달리고 있으며, 또 2월에 졸업한 4기도 본인들의 꿈을 찾아 열심히 군으로 진출 중에 있다.

한국관광대학교 군사과가 이처럼 합격률이 높은 이유는 매년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진로에 맞는 선택의 기회 제공되기 때문이다. 

한국관광대학교 군사과 학생들은 전원 기숙사 입사, 외국어 집중교육, 해외 유학 및 연수, 군부대견학 및 체험훈련, 상황실 설치를 통한 각종훈련 체험과 소총사격장 등의 구비뿐만 아니라 제복 등 제공된다. 

이러한 이사장과 총장의 지원에 힘입어 군사과 4기까지 장교과정 18명과 육․해․공군 및 해병대, 특전사 등 부사관 97명이 임관하여 전후방 각지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사과는 올해도 군의 진로와 병과(직별)를 선택할 수 있도록 대학의 특성화사업 일환으로 100%지원을 받아, 국군의날 행사참관과 동부전선(두타연 전적지, 펀지볼전투지역, 을지전망대, 4땅굴, 평화의댐, 소양강댐) 및 21사단 신병교육대와 2군단 전차부대까지 방문하여 체험하고 선배들의 간담회가 계획 중이다.

한국관광대 군사과, 2017년도 재학생 장학부사관 합격

한국관광대학교는 경강선이 개통됨에 따라 서울 및 수도권 학생들의 통학이 더욱더 편리해졌다. 판교역에서 신둔도예촌역(한국관광대)까지 27분, 대학에서 무료로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역에서 10분이 소요된다. 

한편 한국관광대학교는 9월 11일부터 2018학년도 수시1차 신입생 모집을 실시한다. 총 13개 학과, 정원내•외 총 642명을 모집하며, 면접학과와 비면접학과로 나누어 전형이 진행된다. 입학 담당자는 “한국관광대학교는 전 학과가 관광분야에 취업이 가능하다”며, “수시 1차 모집의 면접학과 면접 반영 비율은 50%로, 학과별•전형별 복수지원을 통해 합격률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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