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강좌 소식] 중앙대병원 25일 ‘간질환’ 공개강좌 실시 外

기사승인 2017-10-23 11:21:06
- + 인쇄
◎분당차병원 24일 ‘유방암’ 무료 건강강좌 마련=분당차병원은 24일 오후 2시부터 병원 지하2층 대강당에서 ‘유방암’ 무료 건강강좌를 연다.

2017 핑크리본 캠페인 일환으로 마련된 강좌는 ▲유방암 바로 알기(외과 김승기 교수) ▲유방암의 최신 치료(외과 이승아 교수) ▲유방암 예방을 위한 운동 요법(재활의학과 임상희 교수) ▲유방암 예방을 위한 스트레스 관리(정신건강의학과 명우재 교수) ▲질의 응답의 순서로 진행된다.

핑크리본 캠페인은 여성의 아름다움과 모성의 상징을 유방암으로부터 지키기 위한 행사로, 분당차병원은 한국유방암학회와 함께 유방암 핑크리본 캠페인을 매년 진행해오고 있다. 유방암에 관심 있는 일반인 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다.

◎일산백병원 25일 ‘핑크리본 캠페인 건강강좌’ 열어=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24일 오후 2시부터 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2017년 핑크리본 캠페인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핑크리본 캠페인은 여성의 아름다움과 모성의 상징인 유방건강에 대한 인식향상을 위하여 매년 10월에 전 세계적으로 펼쳐지는 캠페인이다. 강좌에서는 유방암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는 시간으로 ‘유방암의 수술’(외과 김재일 교수), ‘유방암 항암치료’(혈액종양내과 이혜란 교수), ‘유방암의 방사선 치료’(방사선종양학과 강승희 교수) 등이 발표된다.

이어 건강한 삶의 질을 위한 ‘유방 재건’(성형외과 한소은 교수), ‘유방암 수술 후 관리’(외과 엄은혜 교수), ‘유방암 환자의 영양관리’(윤선주 영양사)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강의 후에는 간단한 질의 응답시간을 가져 평소에 유방암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갈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건강강좌는 유방암 환우 및 유방암에 대한 관심 있는 분이라면 누구든지 참석할 수 있다.

◎중앙대병원 25일 ‘간질환 공개강좌’ 실시=중앙대학교병원은 25일 오후 2시부터 병원 중앙관 4층 송봉홀에서 간질환 공개강좌를 펼친다.

국내 간암 환자 10명 중 8명은 만성B형, C형간염으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간염을 방치할 경우 만성으로 진행되어 간경화나 간암 같은 간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 및 간염 유무를 확인하는 조기 검진이 중요하다.

10월 20일 ‘간의 날’을 맞아 열리는 이번 강좌는 ▲만성B형․C형간염의 기존 치료와 새로운 치료(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김형준 교수) ▲간경변증 합병증의 관리와 간암 치료의 업데이트(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이현웅 교수) ▲알콜성 간질환과 비알콜성 지방간 질환의 최신 지견(순천향대 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장재영 교수)의 내용 등으로 진행된다. 강좌에는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계명대 동산병원 25일 ‘류마티스 관절염’ 건강강좌 진행=계명대 동산병원은 25일 오후 1시 30분~3시까지 병원 3층 마펫홀에서 ‘류마티스 관절염’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손가락, 손목, 발가락 관절 등에서 통증과 뻣뻣함, 부어오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악화될 경우, 연골과 뼈로 염증이 퍼져 관절의 파괴와 변형이 초래될 수 있다.  강의에는 류마티스내과 김상현, 김지민, 손창남, 채진녕, 정혜진 교수가 류마티스 관절염의 원인, 진단, 치료법 및 식이요법 등에 대해 상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26일 ‘뇌졸중의 날’ 건강강좌 개최=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오는 26일 오전 9시40분부터 ‘뇌졸중의 날’을 맞아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공개강좌를 연다.

이번 건강 강좌는 환우와 보호자, 지역주민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뇌졸중에 대한 건강 상식을 인식시키고,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 ‘신속한 응급치료 119!’라는 주제의 정보를 무료로 제공한다.

강좌는 신경과 구자성 교수의 인사말에 이어, ‘뇌졸중의 이해’(신경과 이광수 교수), ‘뇌졸중과 치매’(신경과 이기정 교수), ‘뇌졸중의 수술적 치료-최신 경향’(신경외과 최재호 교수), ‘뇌줄중의 영양관리’(김영애 임상영양사), ‘뇌졸중환자의 재활운동’(재활의학팀 신민철 물리치료사), ‘복지-노인장기요양 보험 장애인 진단 및 혜택’(사회사업팀 문계숙 사회사업가) 등으로 구성되며 강좌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서울대병원 26일 ‘대장암’ 건강강좌 열어=서울대병원은 대장암 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26일 오후 4시 병원 의생명연구원 1층 대강당에서 ‘대장암’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연다.

이날 강좌는 ▲대장암 왜 증가하고 어떻게 예방하나?(소화기내과 천재영 교수) ▲대장암 검진, 누가·언제·어떻게 해야 하나?(강남센터 이창현 교수) ▲대장암 내시경 치료 (소화기내과 임종필 교수) ▲대장암 수술 치료 (대장항문외과 박지원 교수) ▲대장암 예방과 치료 위한 식사 (주달래 임상영양 파트장) 등이 강의된다. 강좌는 사전등록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강남세비른사병원 26일 ‘간질환’ 건강 강좌 개최=강남세브란스병원은 26일 오후 2시부터 병원 3층 대강당에서 간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B형/C형 간염, 간경변, 건강한 간을 위한 금주 등에 대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양대병원 28일 ‘루게릭병의 영양관리’ 주제로 건강강좌 개최=한양대학교병원은 28일 오전 10시 본관 3층 강당에서 ‘루게릭병’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한양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백희준 교수가 ‘루게릭병의 영양관리’를 주제로 최신 영양소와 식생활, 적정체중 유지를 위한 균형식, 연하곤란과 영양불량 예방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예정이다. 

백희준 교수는 “루게릭병은 진행 단계에 따른 영양관리 방법에 차이가 있어 상태에 따른 올바른 영양관리법을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강좌는 루게릭병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며, 강의 후에는 간단한 질의 응답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서울아산병원 31일 ‘항응고제 관리’ 건강강좌 열어=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은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동관 6층 대강당에서 심장판막질환, 부정맥 등 심장질환으로 항응고제를 복용하고 있는 환자들을 위한 ‘항응고제 관리’ 건강강좌를 연다.

강좌에는 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 이재원 교수가 심장판막수술 후 항응고요법에 대해 강의하고, 심장내과 최기준 교수가 심방세동과 항응고요법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항응고제 복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뇌혈관질환과 위장관출혈에 대해 신경과 권순억 교수와 소화기내과 이정훈 교수의 강의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약사와 영영사의 항응고제 복약지도와 항응고제 복용 환자들의 영양관리에 대한 설명 등 다채로운 강의가 준비돼 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