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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다음달 중국 방문 "비온 뒤 땅 굳어"

文 대통령, 다음달 중국 방문 "비온 뒤 땅 굳어"

인세현 기자입력 : 2017.11.11 21:38:56 | 수정 : 2017.11.13 15:31:01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달 중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한다. 문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은 이 자리에서 양국간 미래 지향적 관계 발전 문제를 포괄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과 시 주석은 11일 오후 5시37분(현지시간) 베트남 다낭에서 정상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50여분간 진행된 이날 정상회담 지난달 사드 합의 이후 첫 한·중 정상회담이다.

양 정상은 북한 핵 미사일과 관련해 한반도 안보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에 의견을 합치하고 북핵 문제를 대화를 통해 평화적으로 합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사드와 관련해 지난달 31일 공개한 ‘양국 관계개선 방안에 관한 발표 내용’을 언급하며 이를 바탕으로 모든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정상궤도로 회복시키는 것에 동의했다.

이 날 시 주석은 “새로운 출발이고 좋은 시작”이라고 말했고, 문 대통령은 “비 온 뒤 땅이 굳는다”는 한국속담과 봄을 알리는 매화는 겨울 추위를 이겨낸다는 중국 사자성어 ‘매경한고’로 화답했다.

문 대통령은 내년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에 시 주석의 방한을 요청하기도 했다. 시 주석은 “방한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본인이 참석하지 못 하더라도 고위급 대표단을 파견하겠다고 말했다.

정상회담에 앞서 개최된 양국 고위당국자 접촉에서 우리 정부는 중국 측에 탈북자 당사자의 의사 및 인권존중, 인도주의적 원칙에 따른 처리, 탈북자 의사 확인 시 한국 정부의 신병 접수 용의 등 입장을 전했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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