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기업 이모저모] 동국제약 ‘훼라민큐와 함께하는 원데이 클래스’ 진행 外

기사승인 2017-12-11 13: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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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훼라민큐와 함께하는 디저트 메이킹’ 원데이 클래스 실시=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은 지난 7일 서울 성동구 아이케이크유에서 ‘훼라민큐(Q)와 함께하는 디저트 메이킹’ 원데이 클래스 일환으로 ‘앙금 플라워 떡 케이크 만들기’를 진행했다.

‘훼라민큐와 함께하는 원데이 클래스’ 행사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경험하게 되는 여성갱년기 극복에 도움이 되는 취미활동을 하면서 질환에 대한 강연을 듣을 수 있도록 동국제약이 1일 특강 형태로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동국제약 기업 블로그를 통해 추첨으로 선정된 참가자들은 백설기를 활용한 ‘앙금 플라워 떡 케이크 만들기’ 실습으로 진행됐다. 결혼기념일이나 부모님 생신 등 떡 케이크가 필요한 각자의 축하 사연이 있어, 참가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갱년기를 지혜롭게 극복하는 방법에 대한 짧은 강의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 훼라민큐의 주요 생약 성분인 서양승마(블랙코호시)와 세인트존스워트에 대한 소개뿐만 아니라 여성 갱년기 질환의 치료의 필요성 등에 대해 알아보았다.

회사 관계자는 “갱년기의 다양한 신체적·심리적 증상을 극복하는데 취미 생활이나 운동이 도움이 되며,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효과를 입증받은 의약품으로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다”며 “내년에도 중년 여성들이 갱년기 질환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슬기롭게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원데이 클래스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동국제약은 올 한해 ‘플라워’, ‘커피’, ‘무드등’, ‘요리’ 등 여성들의 관심이 높은 주제들로 다양한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디저트 메이킹에도 참가자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동화약품 사보 1897times ‘2017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뉴욕 페스티벌상 수상=동화약품(대표이사 손지훈)은 사보 ‘1897 times’가 (사)한국사보협회가 주최하는 ‘2017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해외특별상 부문인 ‘뉴욕 페스티벌상’을 수상했다고 최근 밝혔다.

뉴욕 페스티벌상은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 페스티벌에서 미디어와 커뮤니케이션 우수 부문에 수여하는 상이다. 한국사보협회가 뉴욕페스티벌을 대신해 작품을 선정해 상을 전달하고 있다.

동화약품 사보 ‘1897 times’는 구성원들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칼럼과 타 사보와 차별화된 타블로이드 판형의 디자인이 심사위원에게 좋은 평가를 받아 해외특별상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화약품은 1980년대 사내보 ‘동화가족’, 사외보 ‘扇’를 제작하며 대내외 커뮤니케이션에 앞장서 왔다. 2013년 봄에 재탄생 된 ‘1897 times’는 창간 첫 해 우수 창간사보상을 수상했고, 2014년에는 한국 사보협회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인쇄 계간지로 사내 외 소식과 더불어 직원들 간의 소통을 돕는 인물 탐구와 동료들과의 문화 체험, 자녀와 함께하는 쿠킹클래스, 제품 정보와 개발 스토리 등 직원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됐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1897 times는 국내 최초의 제약회사이자 최장수 기업의 오랜 역사와 오늘의 문화가 녹아 있는 다양한 칼럼을 통해 임직원들의 소속감과 자부심을 높이고 있다. 앞으로도 즐겁고 건강한 삶의 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 사보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약기업 이모저모] 동국제약 ‘훼라민큐와 함께하는 원데이 클래스’ 진행 外◎바이엘코리아, ‘베니(Benny)’와 청년응원 프로젝트 ‘흥해라 청춘’ 캠페인 실시=생명과학기업 바이엘코리아(대표 잉그리드 드렉셀)는 지난 8일 청년응원 프로젝트 ‘흥해라 청춘’ 캠페인을 런칭했다.

이와 함께 ‘베니’라는 토끼 캐릭터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구작가(구경선)와 협업을 통해 제작한 티져 영상을 공개했다.

바이엘코리아의 청년 응원 프로젝트 ‘흥해라 청춘’은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시대에 태어났지만 정작 마음이 풍요롭지 못한 우리 시대 청년들이 힘든 현실 속에서도 흥을 잃지 않고 삶을 흥하게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응원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바이엘코리아는 ‘흥해라 청춘’ 캠페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베니의 흥부름센터’ 티져영상을 공개하며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티져 영상은 바이엘 행성에 살고 있는 토끼 베니가 등장해 학업, 취업 등으로 현실에 지쳐 흥을 잃어버린 청년들에게 흥을 불러일으키는 ‘흥부름’센터를 연다는 내용으로 일방적으로 청년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이 아닌 그들의 이야기를 듣겠다는 바이엘코리아의 캠페인 기획의도가 담겨있다.

잉그리드 드렉셀 대표는 “바이엘코리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년들의 진정한 고민이 무엇인지 듣고, 그들의 삶을 ‘흥’하게 하는 방법을 함께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캠페인에 동참한 베니의 일러스트레이터 구작가는 두 살 때 열병을 앓은 후유증으로 청각을 잃었고, 2013년에는 망막색소변성증 진단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현실에 좌절하지 않고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를 출판하고, 올 초에는 베니 10주년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며 많은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구경선 작가는 “나는 베니를 통해서 사람들과 마음으로 소통하는 하고자 노력한다. 나에게 희망이 되어주었던 베니와 바이엘이 함께 하는 이번 프로젝트가 지친 청년들에게도 따뜻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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