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음료 리필 서비스 일원화… 최대 1회 제한

기사승인 2018-02-23 10: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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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음료 리필 서비스 일원화… 최대 1회 제한롯데리아가 탄산음료 등의 음료 리필 서비스 기준을 일원화한다.

23일 롯데리아에 따르면 오는 24일부터 전체 직영점·가맹점에서 제공하던 음료 리필 서비스를 1회까지로 제한한다. 

이번 결정은 가맹점별 리필 횟수 등 기준이 달라 소비자 혼란을 야기하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이다.

일부 가맹점에서는 올해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부담이 더해지자 자체적으로 음료 리필 서비스를 중단하기도 했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음료 리필은 고객을 위한 서비스의 일환이라면서 가맹점의 경우 점포마다 리필 기준이 달라 통합적인 지침을 내린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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