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안일권이 10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16일 TV리포트는 "안일권이 오는 9월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뉴힐탑호텔 더피아체에서 1년여 교제한 여자친구 김모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안일권은 지난 15일 예비신부와 함께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웨딩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웨딩촬영에는 박나래, 오나미, 쌍둥이 이상호 이상민, 김기열, 홍승목, 송병철, 변승윤, 노우진, 이승윤 등 방송인 동료들이 함께했다.

안일권의 예비신부는 10세 연하의 은행원.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안일권의 열렬한 구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안일권은 2006년 KBS 공채 21기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같은 해 KBS 연예대상 코미디 부문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인기 유튜버로 활약 중이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