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국내 최대 정보통신박람회 ‘월드 IT(정보기술) 쇼 2018’에서 5G(5세대 이동통신) 기술을 선보인다.

KT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월드 IT 쇼에 ‘TAKE OFF, 5G(5G 이륙하다)’를 주제로 전시관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KT의 전시관은 △세계최초 5G △아이들을 위한 기술 △KT 고객만을 위한 기술 △비즈니스 고객을 위한 기술 △차량을 위한 기술 △깨끗한 대한민국을 위한 기술 등 총 6개의 존으로 이뤄졌다. 

관람객은 전시관에서 5G와 LTE(롱텀에볼루션)의 속도 차이를 직접 확인할 수 있고, 기존 모델보다 다양해진 컬러와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된 AI(인공지능) 스피커 ‘기가지니2’도 만나볼 수 있다. 또 아이의 정확한 위치를 제공하는 ‘우리 아이 위치 알림이’와 기업 고객을 위한 IoT(사물인터넷) 서비스, 5G 기반 자율주행 시대까지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KT는 6개의 전시 존을 방문 후 스탬프를 모아오는 관람객 전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현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윤종진 KT홍보실장(부사장)은 “월드 IT 쇼를 통해 더욱 많은 분이 KT의 세계 최초 5G를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전시관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남가언 기자 gana91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