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 ‘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 대회’ 은상·동상·장려상 수상

기사승인 2018-05-24 09: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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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학내 자동차 특성화 동아리들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한국자동차안전학회가 공동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한 ‘2018 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에서 은상과 동상,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4일 전했다.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화성시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44개 대학, 69개 팀이 직접 제작한 자동차로 자율주행차, 전기차, 하이브이드차 부문으로 나눠 경주를 벌였다.

한국기술교육대 스타덤(Stardom)팀은 하이브리드차 부문에서 은상과 상금 150만원을 받았으며, 드리븐(Driven)팀은 전기차·하이브리드차 2개 부문에서 동상(총상금 160만원)을 차지했다. 또 볼츠팀(Volts)은 전기차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최덕환 한국기술교육대 스타덤 팀장(메카트로닉스공학부 3학년)은 “7개월간 16명의 팀원들이 힘든 시간 속에서도 서로 격려하며 한마음으로 자동차를 제작했고 대학의 지원과 교수님의 지도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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