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 이영욱·최종성 공동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

기사승인 2018-05-25 11:3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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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과 집중 통한 줄기세포R&D 사업부문 강화
차바이오텍, 이영욱·최종성 공동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
차바이오텍(대표이사 이영욱)은 25일 이사회를 열고 기존의 이영욱 단독 대표이사 체제에서 이영욱·최종성 공동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을 결의했다.

이에 따라 이영욱 대표이사는 기존 사업부문의 수익을 극대화하고, 신임 최종성 대표이사는 세포치료제 R&D 사업부문의사업화 조기성과 창출에 집중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최종성 신임 대표이사는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 출신으로 6년간의 임상의사 경력과 14년의 제약기업 R&D경험을 두루 갖춘 세포치료제 전문가다. 2003년 4월부터 2017년 3월까지 녹십자셀 부사장과 개발본부장을 역임하면서 항암면역세포치료제의 연구와 임상뿐만 아니라 허가 및 사업화 판매까지 총괄 지휘하는 등 R&D부문의 제품화 경험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 신임대표는 지난 18일 임시주총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차바이오텍은 최종성 사내이사를 대표이사에 임명함으로써 R&D 사업부문을 강화시켜, 전임상단계를 통과한 파이프라인들의 임상진행 및 제품화에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조민규 기자 kio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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