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딸 서동주 “4년 전 이혼 후 새 인생 시작… 변호사 됐다”

서정희 딸 서동주 “4년 전 이혼 후 새 인생 시작… 변호사 됐다”

기사승인 2018-05-28 16: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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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 딸 서동주 “4년 전 이혼 후 새 인생 시작… 변호사 됐다”

개그맨 서세원과 방송인 서정희의 딸 서동주가 4년 전 이혼한 사실을 고백했다.

서동주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샌프란시스코 법학전문대학원 졸업 사진과 함께 이혼 사실을 털어놨다.

서동주는 “변호사가 됐다”며 “4년 전 나는 이혼했고 인생의 새로운 챕터를 시작하기로 결심했다. 그 결과 정신적, 육체적, 재정적으로 바닥을 쳤다. 자신감과 자기애가 부족했고 이혼에 대해 실패와 결함처럼 느껴졌다”고 적었다. 이어 “학교 수료식 기간 동안 나 자신보다 더 나를 지지하고 믿었던 이들을 생각하며 감사함을 느꼈다”고 전했다.

변호사가 된 서동주의 학력도 주목받고 있다. 서동주는 한국에서 예원학교 음악과 재학 중 미국 세인트폴 고등학교로 유학을 떠났다. 이후 웰슬리 여자대학교에 미술 전공으로 입학한 서동주는 메사추세츠 공과대학에 순수 수학 전공으로 편입학해 졸업했다.

또 석사학위 없이 펜실베니아대학교 경영대학원(와튼스쿨) 경제경영학 박사과정을 통해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최근 샌프란시스코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동주는 2010년 1월 재미교포 남성과 스탠퍼드대학교 내 교회에서 결혼했으나, 결혼 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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