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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세월호 ‘죽음의 굿판’ 빗댄 김문수에 “정신줄마저 놓았나”

윤민섭 기자입력 : 2018.05.31 20:20:32 | 수정 : 2018.05.31 20:20:38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세월호를 ‘죽음의 굿판’에 빗댄 자유한국당 김문수 서울시장 후보를 두고 “지지율 폭락에 이제 정신줄마저 놓는 모습”이라며 거세게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김현 대변인은 31일 논평을 통해 “자유한국당 김문수 후보가 세월호를 ‘죽음의 굿판’과 ‘죽음의 관광’으로 망발을 선거운동 첫날 일삼았다. 믿을 수 없는 망언”이라며 이와 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세월호 1기 특조위에서 망발을 일삼았던 자유한국당 추천 황전원 특조위원도 반성문을 쓰고, 자중하고 있는 중이다. 이런 와중에 서울시민들의 민심을 얻어야 할 제1야당 후보가 세월호를 ‘죽음의 굿판’으로 폄하하는 망언을 한 것은 박근혜 청와대의 세월호 공작이 떠오를 만큼 분노를 자아내게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자유한국당은 후보들의 자제 요청에도 불구하고, 홍준표 대표의 ‘아무말 대잔치’ 기자회견에 이어, 강효상 비서실장의 어느 언론에 대한 희한한 내부 총질, 그리고 김문수 후보의 세월호 비하 망언까지 시민들의 마음이 멀어질 말만 골라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대변인은 “선거가 어려워도 정신줄은 잡고 사시길 바란다. 김문수 후보는 자신의 망언에 대해 또다시 깊은 상처를 받은 세월호 유가족과 국민 여러분들에게 즉각 대국민 사과해야 할 것이다”라며 “후보 이전에 사람이 해야 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은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고 전했다.

앞서 김 후보는 이날 서울역 앞 ‘필승 출정식’에서 “아무리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우리는 절망하지 않고, 서로 젊은 남녀는 사랑할 수 있고, 또 사랑한 결과 자식을 낳을 수 있고, 자식을 낳으면 자식들이 잘 큰다는 것을 믿으면서 살아왔다. 지금 누가 젊은이들에게 헬조선을 말하느냐, 누가 젊은이들에게 절망을 가르치느냐”며 “세월호처럼 죽음의 굿판을 벌이고 있는 자들은 물러가라”고 말했다.

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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