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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고맙다”했을 뿐인데…낙선 현수막 두고 설왕설래

김태구 기자입력 : 2018.06.20 09:31:58 | 수정 : 2018.06.20 09:41:46

사진=방송화면 캡처

“별것 가지고 시비네” “개인적 성향이 너무 강하다. 고집도 세고”

바른미래당 안철수 내건 낙선 현수막을 두고 당 내부에서 이기적인 행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고 있다. 

안 전 후보는 선거 패배 후 이틀 뒤인 지난 15일 부인인 김미경 교수와 함께 미국으로 출국했다. 딸 설희씨의 스탠퍼드대 박사과정 졸업식 참석을 위해서다. 떠나기 직전 안 전 후보는 서울 전역에 낙선인사 현수막을 걸었다.

현수막에는 당명도 당 색깔도 없이 “시민 여러분 고맙습니다. 부족한 저에게 보내주신 사랑을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안철수 드림”이라는 문구가 쓰여 있다.

이를 두고 같은 당 소속 이준석 노원병 당협위원장은 19일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이 사람이 당을 생각하고 있었느냐는 지적이 들어오고 있다. 안 위원장은 본인이 조직을 구축하기 위한 욕구가 굉장히 강했다. 그랬으면 애프터 서비스까지 완벽해야 조직이 되는 거다”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선거가 끝난 다음 후보들은 자기가 기대한 것보다 성적이 안 나오면 굉장히 화가 많이 나 있다. 그 화를 달래는 것도 리더가 해야 할 일”이라며 “그 분노에 대한 안 위원장이 처리해야 했는데 그렇지 않았다”고 쓴소리를 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낙선 현수막 당명 안넣는 것이 원래부터 그런 것을 무슨 잘못인양 몰아붙치네” “별 것 가지고 시비네” 등 대수롭지 않다는 의견이 많다. 오히려 “정작 선거를 망친 유승민, 이준석 박종진 같은 XX들이 본인들 잘못을 같은 후보였던 안철수에게 미루는 것”이라면서 당 내부 갈등에 대한 좋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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