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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제주 이어 대전서도 ‘초등학생 운전’ 사고 발생…“처벌 어려워”

이소연 기자입력 : 2018.07.12 14:18:41 | 수정 : 2018.07.12 14:39:25

사진=대전지방경찰청 제공

초등학생이 부모 몰래 차를 운전, 다른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11일 오전 8시12분 대전 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초등학교 3학년 A군(9)이 부모 몰래 차량 열쇠를 갖고 나왔다. A군은 어머니 소유의 아반떼 승용차에 시동을 걸고 운전해 동구청 방향으로 향했다. A군은 동구청 지하주차장과 대형마트 등을 지나는 등 총 7㎞를 운전했다. 이 과정에서 차량 총 10대를 들이받았다. 이후 A군은 이날 오전 9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붙잡혔다.

A군은 경찰 조사에서 “인터넷과 게임에서 운전하는 법을 배웠다”고 말했다. 


지난 4일 제주에서도 초등학생이 부모 몰래 자동차를 모는 소동이 발생했다.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30분 제주시 한 대형마트 뒤편 주차장에서 B군(12)이 부모의 SUV 자동차를 몰았다. B군은 1분여간 빠른 속도로 차량을 움직였고 주변 차량 5대가 파손됐다. B군이 모는 차량을 피하려다 여성 1명은 넘어져 부상을 입기도 했다. 주변 행인이 차량이 잠시 멈춘 사이 B군을 제지, 소동이 일단락됐다.  

다만 A군과 B군 모두 미성년자여서 처벌이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A군은 만 9세로 촉법소년에도 속하지 않는 형사미성년자다. 형사책임 대상에서 완전 제외된다. 파손된 차량은 A군과 B군의 부모 등이 보상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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