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경남본부, 내일채움공제 우수기업 상패 전달

입력 2018-07-20 19: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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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위봉수)는 내일채움공제를 적극 활용해 성과를 내고 있는 경남지역 우수기업 4개사(미래하이테크, 칸워크홀딩, 우리정공, 영광판유리)에게 우수기업 상패를 전달했다.

내일채움공제는 핵심인력과 중소기업이 1대2 이상의 비율로 5년 간 매월 일정금액(34만원 이상)을 공동 적립하고, 핵심인력이 만기까지 재직하면 전체 적립금과 복리이자를 성과급으로 지급하는 정책성 공제사업으로 지난 4월말까지 전국 3만여명의 핵심인력이 가입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중진공 경남본부, 내일채움공제 우수기업 상패 전달내일채움공제를 가입한 기업은 기업부담금 전액을 손금으로 비용처리 할 수 있고, 기업납입금의 25%에 대해 추가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어 납입금의 최소 31%~최대 63%까지 법인세 또는 소득세를 절감할 수 있다.

또한 가입기업의 핵심인력은 5년 간 장기 재직했을 경우 본인 납입금의 약 3배 이상(최소 2000만원)을 일시에 수령하게 되며, 만기 공제금 수령시 중소기업 납부금에 대한 근로소득세의 50%를 감면받게 되는 등 중소기업과 핵심인력이 윈윈(win-win)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내일채움공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미래하이테크 정효운 대표는 “내일채움공제사업을 통해 직원들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업무의 연속성을 유지함으로써 이직율이 감소됐다”며 “기업의 전반적인 성과 및 추진 배경 등을 공유하고, 노사간 합의를 통한 동반성장 및 안정적인 기업문화를 정착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공제사업 신청은 내일채움공제 홈페이지, 중진공 경남지역본부, 지역 내 기업은행(IBK) 지점으로 연락하면 된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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