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대마 흡연’ 혐의 SPC그룹 허희수, 경영 영구 배제… “돈벌레 기업의 자화상”

기사승인 2018-08-08 10:5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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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상 대마를 밀수해 흡연한 혐의로 검찰에 구속된 SPC그룹 허영인 회장의 차남 허희수(40) 부사장이 그룹에 불명예를 안기고 사회적 지탄을 받고 있습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3부(윤상호 부장검사)는 허 부사장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어제(7일) 밝혔는데요.

검찰은 허 부사장이 액상 대마를 들여오게 된 경위와 함께 공범이 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허 부사장은 지난 2007년 파리크라상에 입사해 경영수업을 시작했는데요.

2016년 7월 국내 1호점을 연 미국 뉴욕의 유명 버거 체인점 ‘쉐이크쉑’을 국내에 들여오며 부사장으로 승진했습니다.

누리꾼들 반응 보시죠.

ku******
전 직원의 외주화에 힘쓰는 돈벌레 기업의 자화상

이****
빠리바게트 베스킨 던킨 등등등 누가 불었구만 ㅉㅉㅉ

Bi*****
허희수는 쉑쉑버거 이후 엄청 촉망받고 있지 않았나. 그 공과로 승진까지 한 걸로 알고 있는데 사람일 모른다 정말.

여*****
그들의 편법들은 열거하기 힘들 정도로 많다. 빠바, 던킨, 삼립 등 안 산다.

세****
어서 빨리 경제 민주화가 돼야지. 돈 많아 주체 못하는 인간들이 한둘이 아니네.

SPC는 입장문을 통해 “허희수 부사장에 대해 그룹 내 모든 보직에서 즉시 물러나도록 했으며, 향후 경영에서 영구히 배제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성일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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