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라인업] ‘최하위’ 인천, 무고사·문선민·김보섭 스리톱 출격

기사승인 2018-08-22 18:5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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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라인업] ‘최하위’ 인천, 무고사·문선민·김보섭 스리톱 출격인천과 전남이 최하위를 면하기 위해 혈투를 벌인다.

인천 유나이티드와 전남 드래곤즈는 2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KEB 하나은행 K리그1 2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4-3-3 포메이션을 내놓은 인천은 무고사와 문선민, 김보섭을 스리톱으로 세웠다. 중원에는 임은수와 아길라르, 고슬기가 선다. 부노자와 김대중, 김동민과 정동윤은 벽을 쌓는다.

이에 맞서 전남은 3-4-3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최재현과 김경민, 마쎄도를 스리톱으로 내세운 뒤 중원에 이유현과 한찬희, 유고비치와 완델손이 자리했다. 스리백으로 도나치 이슬찬, 가솔현이 선다. 

현재 전남이 9위, 인천은 10위에 자리하고 있다. 인천은 직전 경기에서 강원FC에 0-7로 크게 완패하며 치명적인 패배를 당했다. 이로 인해 전남에게 밀려 최하위로 전락했다. 인천은 선수단이 삭발을 하는 등 분위기 반전을 꾀하고 있다. 기필코 승리해 최하위는 면하겠단 각오다. 전남 역시 어렵게 얻은 탈꼴찌 기회를 쉽게 내주지 않기 위해 필사의 의지로 맞설 전망이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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