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최태원·구광모, 北 양묘장 현장방문

기사승인 2018-09-19 20: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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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최태원·구광모, 北 양묘장 현장방문남북정상회담 경제계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방북한 남측 기업인들이 방북 19일 첫 현장방문 일정으로 양묘장을 찾았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최태원 SK그룹 회장·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수행원 17명은 이날 오찬 후 평양 개성고속도로 인근에 있는 황해북도 송림시 석탄리 조선인민군 122호 양묘장을 찾았다.

양묘장은 식물 모종이나 묘목 등을 기르는 장소다. 규모는 47헥타르 정도다. 이곳에서 연간 약 2000만 그루 묘목이 생산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2015년 12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재건을 지시해 이듬해 5월에 준공됐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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