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부산-상하이 협력포럼’ 개최

입력 2018-10-13 10: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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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부산-상하이 협력포럼’ 개최한반도 정세변화와 부산-상하이간 협력을 도모하는 ‘제3회 부산-상하이 협력포럼’이 부산 동서대학교에서 열렸다.

동서대학교는 13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6시30분까지 민석도서관 6층 국제세미나실에서 ‘부산-상하이 협력포럼’을 개최한다.

‘부산-상하이 협력포럼’은 동서대와 한국국제교류재단이 공동주최하고, 한국 측 동서대 중국연구센터, 중국 상하이 퉁지대학교 중국전략연구원이 공동주관을 맡았다.

해마다 부산과 상하이를 오가며 진행되고 있는 ‘부산-상하이 협력포럼’은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올해 민간외교우수단체 지원사업에 동서대 중국연구센터가 선정돼 진행되는 민간외교사업이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한반도 정세 변화와 부산-상하이 협력’으로 이를 위해 40명이 넘는 한·중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열띤 토론을 벌인다.

이 날 포럼은 모두 5개 세션으로 진행, 제1세션은 ‘동북아 형세와 한반도 정세변화’로 한반도의 정세가 급변하면서 동북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제2세션은 ‘동북아 경제협력’으로 미·중간 무역분쟁이 진행되고 있는 요즘 동북아 국가들이 경제적인 협력에 있어 어떻게 접점을 찾을 수 있을지 고민하고자 한다.

제3세션은 ‘전략동반자관계10년과 인문교류’로 한·중간 전략동반자관계 10년을 회고하고, 한·중간 인문교류를 어떻게 증대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제4세션은 ‘부산-상하이 협력’으로 자매결연 25주년을 맞이한 부산과 상하이의 관계 발전에 대한 미래를 그려보고자 한다.

제5세션은 ‘부산-상하이의 청년교류’로 부산과 상하이에서 온 4인의 청년들이 서로를 바라보는 시각에 대해 상호의견을 교환하고자 한다.

마지막 종합토론에서는 종일 진행된 포럼의 전체 내용을 정리하고 앞으로 부산과 상하이가 어떻게 협력해 나갈 것인지에 대한 그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 한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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