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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스코어 “공기업 임원 5명 중 2명은 낙하산”

임중권 기자입력 : 2018.11.07 09:32:09 | 수정 : 2018.11.07 09:32:08

국내 공기업 임원 5명 가운데 2명은 ‘낙하산’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7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공기업 35개와 산하 자회사 12개를 포함해 전체 47개 기관의 임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임원(기관장·감사·비상임이사· 비상임감사) 316명 가운데 118명이 정계 혹은 관료 출신이었다. 관료 출신 인사는 75명, 정계 출신은 43명이나 됐다.

특히 문재인 정부 출범에 기여한 캠프, 코드, 더불어민주당(이하 캠코더)은 총 75명으로 공기업 전체 임원 가운데 24%를 차지했다.

정계와 관료 출신이 아닌 나머지 임원들의 출신은 ▲재계 46명(15%) ▲공공기관 42명(13%) ▲학계 36명(11%) ▲법조계 17명(5%) ▲세무회계 13명(4%) ▲언론계 9명(3%) ▲기타 35명(11%) 등의 순이었다.

직책별로는 기관장 42명(5개 기관은 공석) 가운데 14명은 관료, 3명은 정계출신으로 구성됐다. 특히 관료 출신 가운데 청와대 근무 이력을 가진 인사는 4명이었다.

오영식 한국철도공사 사장, 김낙순 한국마사회 회장은 각각 지난 대통령선거 당시 문재인 후보 중앙선거대책본부의 조직본부 수석부본부장, 부본부장으로 일했다.

강귀섭 코레일네트웍스 사장은 정세균 전 국회의장 보좌관 출신이다. 문태곤 강원랜드 사장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대통령비서실 공직기관비서관을 했다.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김대중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으로 일했다.

감사의 경우 낙하산 인사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전체 감사 253명 가운데 관료 출신이 48명, 정계 출신이 32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캠코더로 분류된 인사는 모두 51명이었다.

임중권 기자 im918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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