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국정감사 우수의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송희경 의원

기사승인 2018-11-14 0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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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국정감사 우수의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송희경 의원쿠키뉴스가 뽑은 ‘2018 국정감사 우수의원’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 송희경 의원(자유한국당)이 선정됐다.

송 의원은 2018년 국정감사에 직접 실리콘으로 가짜지문을 만들어 시연하면서 4차산업혁명 시대의 허술한 보안시스템 등을 날카롭게 지적했다.

‘2018 국정감사 우수의원’은 쿠키뉴스 기자들이 각 상임위원회별 국정감사 현장 취재과정에서 주요 이슈를 찾아 문제점을 지적하고, 심도있는 질의와 정책 대안을 제시한 의원들을 직접 선정했다.

이번 국정감사에서 송희경 의원은 시연을 통해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핵심 이슈를 국민들에게 전달하고 대안을 명쾌하게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송 의원은 실리콘 지문을 직접 제작, 국감 현장 시연을 통해 최근 스마트폰에서 보편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지문인식인증의 보안취약문제를 지적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외에도 ▲사물인터넷(IoT) 검색엔진 ‘쇼단’을 통한 보안 취약점 노출 시연 ▲융합산업의 기반이 되는 5G망 조기구축을 위한 지원 촉구 ▲국민상식에 반하는 탈원전 정책 지적 ▲원자력안전(라돈) 대국민서비스 강화 촉구 등 산적한 현안의 핵심을 파고들고 개선방안 마련을 이끌어 낸 것으로 평가된다.

쿠키뉴스 선정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된 송 의원은 소감을 통해 “늘 민심에 귀를 기울이고 국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국회의원의 소임을 다 하겠다는 마음으로 국정감사에 임했다. 과방위는 향후 미래세대의 먹거리 정책의 산실인 만큼, 더욱 막중한 사명감을 가지고 규제개선과 더불어 정부가 산업 활성화의 판을 깔아 줄수 있도록 더욱 분발하겠다”고 밝혔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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