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본색' 서울대 역도부 출신 권장덕, 가족 트레이너 자처

'아빠본색' 서울대 역도부 출신 권장덕, 가족 트레이너 자처

기사승인 2019-01-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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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본색' 서울대 역도부 출신 권장덕, 가족 트레이너 자처채널A '아빠본색'에서 운동부심으로 가득한 아빠 권장덕의 하루가 공개됐다.

이날 권장덕은 가족들과 신년 계획인 운동을 하기 위해 나섰다. 철저한 검사를 통한 체계적인 운동을 하기 위해 권장덕 가족은 스포츠 의학센터에 방문했는데, 검사 과정에서 권장덕의 몸짱 시절 과거 사진이 공개됐다. 서울대 역도부 동아리배 보디빌딩 대회에 참가할 당시, 권장덕의 우람한 근육질 몸매 사진을 본 MC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후 권장덕은 가족들의 퍼스널 트레이너를 자처하며 가족들의 검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 운동 코치에 나서기도 했다. 아내 조민희를 코칭하던 중, 권장덕은 아내 조민희에게 "뚱뚱한 하체가 문제"라며 직설타를 날렸다. 이에 조민희는 "(당신의) 입이 문제"라며 응수했다. 본격적인 운동 시작 후, 권장덕은 장난으로 일관하는 아내를 철벽마크하며 단호한 자세로 운동을 가르쳤다. 아내 조민희는 "남편한테 뭘 배우면 안 되는 것 같다. 이혼할 뻔 했다"며 권장덕의 열혈 코칭에 혀를 내둘렀다.

채널A '아빠본색'은 원기준, 권장덕, 김창열의 거침없는 리얼 아빠 라이프를 볼 수 있는 아재 감성 느와르 예능 프로그램. 매주 수요일 오후 9시30분 방송된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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