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트로트 오디션 ‘내일은 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이 시청률 10% 돌파를 눈앞에 뒀다.

2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미스트롯’은 전국 유료가구 기준 9.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종합편성채널은 물론, 동시간대 방영한 지상파 프로그램도 제친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본선 2라운드에 진출한 26명이 일대일 대결로 당락을 결정했다.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던 송가인은 ‘비나리’를 부른 홍자에게 승리를 내줬다. 홍자는 “‘미스트롯’이 내게 터닝 포인트가 됐다. 앞으로 더 열심히,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감격스러워했다.

‘미스트롯’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