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부산전략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사업’ 선정

입력 2019-04-04 1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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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부산전략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사업’ 선정동서대가 4차 산업혁명시대 디지털 마인드로 무장한 스마트 물류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전략산업 발전과 취업률 제고에 나선다.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국제물류학전공은 부산시 지원을 받아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년 부산전략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사업' 수행기관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단 명칭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는 스마트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단(단장 한철환 교수)'으로 지역 내 대졸 미취업자 및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부산시 전략산업 분야의 수요 맞춤형 교육지원을 통해 지역의 인적자원 역량 강화 및 청년층 취업난 해소를 목적으로 한다.

올해 부산지역에서 모두 14개 사업단이 신청해 5곳이 선정됐으며 물류분야는 동서대가 유일하며, 사업단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빅데이터, 블록체인, 인공지능 등 디지털 혁신기술에 대한 이론교육과 관련분야 최고전문가 초청특강 외 국내외 현장견학을 한다.

또 기업체 현장실습, 취업아카데미를 통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스마트물류 전문인력을 양성해 부산 물류업계의 수요를 충족해 나갈 계획이다.

한철환 학장은 "동서대 국제물류학전공은 기존 해양수산부가 지원하는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양성 국제교류협력사업단과 산학연계사업단 2개 사업을 운영,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부산 최고 물류학과로 성장하는 토대를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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