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쇼미6' 케이케이 "다이빙 사고로 전신마비, 한국 수송비만 천만 원“ 도움 요청…‘돈 많다던 힙합퍼들에게’

기사승인 2019-04-04 16:5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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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영상] '쇼미6' 케이케이
래퍼 겸 작곡가 케이케이(김규완)가 전신마비를 고백했습니다.

케이케이는 어제(3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올리며
수영장 다이빙 사고로 전신마비 상태가 됐음을 알렸는데요.


케이케이는 "얼마 전 숙소 수영장에서 다이빙을 하던 도중
5번, 6번 목뼈가 부러지는 큰 사고를 당했다."며
"현재 전신마비 상태로 치앙마이 병원 중환자실에서
전투하는 기분으로 하루하루를 살아내고 있다.
다행히 초기 대응과 처치가 적절했고, 두 번에 걸친 긴급 수술도 잘돼서
재활의 가능성도 보인다고 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어렸을 적 귀가 녹는 화농성 중이염에 걸렸을 때는
매일 죽고 싶다는 생각뿐이었지만, 지금은 되레 어떻게든 이겨내서
걱정해주시고 도와주셨던 많은 분들께 빚을 갚겠다는 마음 뿐"이라며
"하루라도 빨리 한국에 돌아가 치료를 이어가고 싶다."고 토로했는데요.

하지만 "너무나도 비싼 이곳의 의료비에 저와 제 가족들은 무력하기만 하다.
열흘 정도의 입원, 수술, 약값이 벌써 6천만 원을 뛰어넘어가고 있다.
한시 바삐 귀국 후 치료를 진행해야 하는데,
한국 수송비만 천만 원이 넘는다고 한다."며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he****
돈 많다고 자랑하던 힙합퍼들에게 도와달라면 되겠네요.

cn****
쇼미로 얼굴 좀 알렸다고. 그걸로 병원비 모금은 좀 그렇다.
재해나 교통사고도 아니고 놀다가 다친 걸;;

tl****
해외 나가 신나게 놀다가 본인 부주의로 다친 걸 왜??
이 사람이나 그랜드캐니언 사건 가족들이나.
양심이 있으면 본인들 선에서 해결하세요~

sh****
전신마비는 너무 안됐지만.
금전을 부탁하는 건 아니라고 봐요.
응원의 목소리밖에 해드릴게 없군요. 케이케이 힘내세요~


한편, 케이케이는 배치기의 'Skill Race(스킬 레이스)' 등을 작곡했는데요.

2017년에는 Mnet 「쇼미더머니6」에 출연했습니다.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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