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이 미국 내 실시간 트렌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1위 그룹에 이어 멤버 개인으로서는 독보적인 수치다.

미국의 간판 프로그램인 ‘SNL’에 게스트로 출연한 방탄소년단에 미 언론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각종 언론은 이른바 ‘지민 어택’에 주목했다.

SNL는 방송 후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Boy with Luv’의 도입부를 맡은 지민과 '마이크 드롭'에서 선보인 지민의 주요 무대 영상을 포스팅하며 방탄소년단의 ‘프론트 맨’으로 내세웠다.

‘지피 아이덴티티(GIPHY identity)’는 지민의 방송 영상을 우선 순위로 포스팅하며 ‘지민을 보라. 그는 끝내준다’라는 코멘트와 함께 열띤 반응을 보였다.

또한 미국의 인기 매체 엘리트 데일리의 노엘(Noelle Devoe)은 SNL 방송 후 ‘핑크 헤어’의 주인공을 궁금해 하는 무수한 트윗을 보고 이를 인용하며 ‘지민의 파워’라는 글을 포스팅 해 화제가 됐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