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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전당대회 기습 시위' 민주노총 간부 등 3명 구속영장

민수미 기자입력 : 2019.06.13 10:53:29 | 수정 : 2019.06.13 10:56:23

경찰이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장 입구에서 ‘5·18 망언’ 의원들을 규탄하며 기습 시위를 벌인 민주노총 간부 3명 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13일 경기 일산서부경찰서는 업무방해 혐의로 민주노총 부위원장 윤모씨와 대외협력차장 김모씨, 한국대학생진보연합 공동대표 김모씨 등 3명에 대해 지난 11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당일 기습 시위에 동참했던 5·18시국회의와 민주노총 관계자 등 총 55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5·18시국회의와 민주노총 등 진보 사회단체는 지난 2월27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장 앞에서 기습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5·18 망언 논란을 일으킨 의원 제명을 촉구하다 전당대회 개최 시간이 다가오자 경찰력에 의해 전시장 밖으로 밀려났다.

경찰 관계자는 “사안이 중대하고, 앞으로도 관련된 행사 방해를 계속 하겠다는 진술이 있다”면서 “유야무야 식으로 처리하면 재발할 수 있고 경종을 울릴 필요가 있다”고 구속영장 신청 사유를 설명했다.

민수미 기자 mi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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