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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상한가] ‘탄소섬유·불화수소’ 관련주, 일본 수출규제에 ‘반사이익’ 기대 지속

지영의 기자입력 : 2019.07.20 05:20:00 | 수정 : 2019.07.19 22:13:15

사진=픽사베이

이주에는 일본의 수출규제 영향을 받는 품목과 관련된 업종에 투자심리가 이어졌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주에는 16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지난 15일에는 코스피시장에서 2개 종목이 상한가 마감했다. 불화수소 생산업체 후성이 2510원(29.56%) 상승한 1만11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일본의 수출규제에 국산 에칭가스(고순도 불화수소) 관련주에 거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의 수출규제 문제 해결이 지연되면서 관련 업종의 국산화에 기대감이 몰리고 있다. 이주에도 반도체 소재와 관련된 업종의 주가가 들썩였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일본과 수출 규제 문제에 대해 타협이 이뤄지면 관련 업종의 주가도 다시 내림세를 탈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했다. 단기 매수세로 인한 상승세일 뿐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관련 업종의 수혜 전망은 밝다. 하이투자증권 송명섭 연구원은 “이번에 일본 수출규제로 한 번 위기를 겪었기에 장기적으로 관련 소재 등에 대해서 국산화 움직임이 이어질 것”이라며 “특히 불화수소 같은 경우 우리나라 업체들이 공급해본 경험이 있기도 하다. 단기적인 국산화는 힘들더라도 공급 여력이 있는 업체들을 중심으로 국산화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밖에 웹툰 및 소설 콘텐츠 플랫폼 운영업체 키다리스튜지오가 전 거래일보다 1165원(29.99%) 상승한 5050원에 거래가 종료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약학 및 의학 연구개발 업체 셀리버리가 전장보다 1만850원(29.97%) 급등한 4만70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개발 중이던 항암신약 후보물질이 영장류 독성 시험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상승세를 탔다. 

지난 16일에는 코스피시장에서 JW홀딩스가 전 거래일보다 1750원(29.91%) 상승한 76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JW홀딩스는 JW중외제약의 투자사업부문과 해외사업부문 등을 인적 분할하여 설립된 지주회사다. 같은 날 유럽 특허청(EPO)으로부터 최장암 조기진단 기술을 특허등록 승인 받았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쳤다. 또 일본의 반도체 수출 규제 반사이익으로 삼화전기가 4350원(29.90%) 상승한 1만89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디스플레이 부품 제조 및 판매업체 유테크가 전장보다 360원(29.88%) 상승한 1565원에 거래가 종료됐다.

지난 17일에는 코스닥시장에서 4개 종목이 상한가 마감했다. 가상화 솔루션 전문 기업 퓨전데이타가 전 거래일보다 103원(29.94%) 상승한 447원에, 조명장비 제조업체 GV가 670원(29.91%) 급등한 2910원에, 합성 소재 제조업체 크리스탈신소재가 670원(29.91%) 오른 2910원에, 동물임상시험수탁기관 켐온이 450원(29.90%) 오른 195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18일에는 코스닥시장에서 2개 종목이 상한가에 거래를 마감했다. 폴리에틸렌(PE)필름 제조업체 와이오엠이 전 거래일보다 2420원(29.58%) 급등한 1만600원에, 산업 부품 소재 업체 아진산업이 전장보다 770원(29.84%) 상승한 3350원에 거래가 종료됐다. 일본의 수출 규제 품목에 탄소섬유가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이 퍼지자 상승세를 탄 것으로 풀이된다. 아진산업은 탄소섬유의 중간재인 프리프레그를 개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9일에는 코스피시장에서 스포츠관련 서비스 전문 업체 갤럭시아에스엠이 전 거래일보다 560원(29.95%) 상승한 243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3개 종목이 상한가 마감했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전문 기업 플리토가 전장보다 7650원(29.94%) 상승한 3만32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플리토는 지난 17일 상장한 ‘새내기주’다. 국내 최초로 사업모델 특례상장을 통해 코스닥시장에 입성했다. 상장 첫날에는 부진했으나 인공지능 관련 사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투자자들의 기대심리가 모이는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한화에스비아이스팩이 895원(29.98%) 상승한 3880원에, 스타트업 전문 벤처캐피털(VC) 컴퍼니케이가 2300원(29.68%) 오른 1만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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