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추석 귀성객을 위해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기업은행은 30일 국가기후환경회의와 미세먼지 문제해결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맺었다. 경남은행은 김해시, 신용보증기금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 협약을 맺었다.
우리은행, 추석연휴에 이동점포 운영
우리은행은 추석 귀성객 금융편의를 위해 내달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여주휴게소(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와 송산포도휴게소(평택시흥고속도로)에서 이동점포 위버스를 운영한다. 위버스는 자동화기기(ATM) 등을 갖춘 특수차량이다.
신권교환과 입출금거래와 계좌이체 등이 가능하다. 위버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다.
우리은행은 연휴기간 디지털창구 ‘스마트키오스크’도 운영한다. 스마트키오스크로 입출금과 분실신고·재발급, 비밀번호·이체한도 변경, 통장·체크카드 발급 등을 할 수 있다. 스마트키오스크는 전국 46개소에서 47대가 운영된다.
기업은행, 국가기후환경회의와 미세먼지 문제해결 협약
기업은행은 30일 국가기후환경회의와 미세먼지 문제해결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미세먼지 해결 국민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상품을 개발하고 사회공헌과 대국민 홍보활동을 협력하기로 했다.
기업은행은 지난 7월 미세먼지 감축활동에 동참 시 우대혜택을 주는 예금상품과 에너지 및 환경·지속가능 관련 기업에 특화된 대출상품을 출시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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