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식] 창원 소계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주민간담회 개최

입력 2019-10-16 19: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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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6일 의창구 소계동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에 따른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한 소계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회원들과 지역주민, 도·시의원,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을 축하하고,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소계동은 지난 8일 2019년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됐고, 2020년부터 4년간 191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조성, 주거환경 개선, 주민 복지서비스 제공 등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이 시행된다.
 
허성무 시장은 "소계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은 지역주민과 관계공무원 그리고 도시재생지원센터 모두가 합심해 노력한 결과"라며 "도시재생 뉴딜사업 시행으로 소계동이 지금보다 더욱 살기 좋은 마을로 되살아날 것으로 기대하며, 성공적인 사업이 되기 위해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창원시, 제9회 대한민국 SNS 대상 '최우수상' 수상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가 1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9 제9회 대한민국 SNS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SNS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최고 권위의 행사 중 하나다.

창원시는 기초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서울특별시, 수원시, 경찰청, 한국관광공사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창원시는 그동안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시민과 활발히 소통하고 다양한 '브랜디드 콘텐츠(다양한 문화적 요소와 브랜드 광고 콘텐츠의 결합)'를 활용해 시정홍보에 나서고 있다.

창원시 소셜미디어 속에서 시민들은 단순히 소통의 객체가 아닌 콘텐츠 생산의 주체로서 활약할 수 있게끔 역할이 부여된다.

해마다 블로그기자단 및 소셜기자단을 선발하여 시민들이 직접 취재하고 작성한 콘텐츠들을 활용해 SNS를 운영하고 있다.

시민 기자들이 창원시에 애정을 가지고 직접 발로 뛰며 만든 콘텐츠이기 때문에 그 의미가 특히 남다르다.

시는 또한 시대의 흐름에 맞춰 최근 각광받는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고 있다.

창원시 유튜브 채널인 #창원TV를 통해 각종 시정 브리핑, 의사결정과정 등을 LIVE 방송을 통해 송출함으로써 투명 시정을 구현하고 있으며, 창원시 공식 인스타그램은 주 이용층인 젊은 세대에 맞춘 전략적 운영으로 전년 동월 대비 구독자가 124%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

이러한 점을 강점으로 인정받아 창원시는 그간 대한민국 SNS대상,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대상 등을 꾸준히 수상했다.

정민호 공보관은 "사람이 중심이 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중요한 것이 바로 소통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정에 반영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창원 마금산온천축제 19일 개최

'2019 마금산온천축제'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의창구 북면 마금산온천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마금산온천은 약알칼리성 식염천 온천으로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개최되던 마금산온천축제는 2015년부터 4년간 잠시 중단됐다가 올해 다시 마금산온천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고창도)의 주관으로 개최된다.

부대행사로 북면 단감, 막걸리, 손두부 시식과 족욕장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북면농산물 직판장도 운영된다.


창원시, 셉테드 버스정류장 설치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6일 도내 최초로 셉테드 디자인을 적용한 버스정류장 설치를 통해 범죄예방과 안전도시 창원의 시작을 알렸다.

[창원소식] 창원 소계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주민간담회 개최셉테드(CPTED)는 범죄예방디자인을 뜻하며,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시는 지난 6월 다중이용 및 범죄위험지역 사전조사를 통해 대상지를 선정하고, 총사업비 2천만원을 들여 성산구 시민생활체육관 앞에 셉테드 디자인을 적용한 버스정류장을 설치했다.

축구경기장의 골대를 연상케 하는 버스정류장의 외관과 밤길을 환하게 비추는 안전축구공을 캐칭하는 경찰관의 모습이 범죄예방 및 안전도시 창원의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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